2024年9月23日月曜日

오타니 쇼헤이, 53호 동점 홈런 및 일본인 최다 득점 기록 경신! 극적인 사요나라 승리 이끌어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투수는 22일(한국 시간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9회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53호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53홈런 & 55도루(53-55)"를 기록하며, 시즌 128득점으로 일본인 선수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경기는 무키 베츠의 19호 솔로 홈런으로 다저스가 6-5로 승리하며 극적인 승부를 장식했다.

9회, 오타니는 낮은 스플리터를 강타해 우중간 스탠드로 53호 동점 홈런을 날렸다. 이 활약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그는 승리를 갈망한다. 이토록 집중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오타니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오타니의 활약은 타격뿐만 아니라 도루에서도 빛났다. 7회에는 이날 두 번째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55도루를 기록했다. 도루 성공률은 93.2%에 이르며, 시즌 57도루 페이스로 일본인 최다 도루 기록을 노리고 있다.

이날 2득점으로 시즌 128득점에 도달한 오타니는 2001년 이치로가 기록한 127득점을 넘어 일본인 선수로는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며 오타니의 활약에 놀라움을 표했다.

남은 6경기에서 다저스는 2위 파드리스와의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오타니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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