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총재 선거 9후보, 물가 상승 대책과 경제 정책 논의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9명의 후보자들이 9월 15일 NHK 프로그램에서 물가 상승 대책을 포함한 경제 정책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즉각 경제 대책을 지시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임금 인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임금 인상이 가장 빠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가을에 보충 예산을 편성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 담당상은 전기 및 가스 요금에 대한 보조금 지급의 지속 여부에 대해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고노 타로 디지털상은 고령자에 대한 부담을 강화하여 “현역 세대의 보험료를 줄이고 실수령액을 늘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해산 및 총선 시기에 대해, 고이즈미 씨는 조기 해산을 주장한 반면, 이시바 씨는 “자민당의 사정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를 통한 국민에게의 정보 제공을 중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