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 위치한 게이오기주쿠 대학 교정에서 열린 드래프트 회의에서 많은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야수 키요하라 쇼고(22)의 이름이 끝까지 불리지 않았다. 3시간 반 동안 이어진 회의 끝에 육성 드래프트도 종료되면서, 현역 선수로의 지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키요하라는 지난 9월 프로 지망서를 제출하며 "지명 실패는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했으나, 이번 드래프트에서 아버지 키요하라 가즈히로와 같은 프로 야구의 길을 걷는 것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호리이 테츠야 감독은 "키요하라 선수는 아직 시즌이 남아 있다. 리그전에 집중하고, 그 후의 계획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6년 동안 야구에서 벗어나 배구와 미식축구를 해 온 키요하라는 야구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NPB 웨스턴 리그에 참가한 "쿠후 하야테"가 영입을 고려 중이며, BC 리그 구단도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이오 대학에서는 "4번·1루수"로서 봄 리그에서 베스트 나인을 수상하고, 가을 리그에서도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비록 프로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앞으로도 야구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에 열리는 소케이전 종료 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日本語記事
タイトル: 清原正吾、プロ志望の夢叶わずも、将来に注目集まる
横浜市内の慶應義塾大学校舎で行われたドラフト会議では、多くの報道陣が見守る中、清原正吾内野手(22)の名前が最後まで呼ばれることはなかった。3時間半に及ぶ会議の後、育成ドラフトも終了。支配下選手としての指名が叶わず、会場には落胆の声が広がった。
清原は9月にプロ志望届を提出した際、「指名漏れはまだ考えていない」と話していたが、今ドラフトで父・清原和博氏と同じプロ野球の道に進むことは叶わなかった。監督の堀井哲也氏は「清原選手にはまだシーズンが残っている。リーグ戦に集中し、その後については今後決まる」とコメントした。
清原は中学から高校までの6年間、野球から離れバレーボールやアメリカンフットボールに取り組んだため、野球界では「伸びしろがある」として注目されている。今季からNPBウエスタン・リーグに参加した「くふうハヤテ」が獲得を検討しており、BCリーグの球団もプロ入りを目指すための出場機会を提供したい考えだ。
慶應大学では「4番・一塁」として今春のリーグ戦でベストナインを受賞し、秋季リーグ戦でも2本塁打を記録。プロ入りの夢は断たれたが、今後も野球を続ける見込みで、11月の早慶戦終了後の動向が注目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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