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11월 15일 남미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외교 데뷔를 치렀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후 "매우 조화로운 의견 교환이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그의 행동에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회의장에서 다른 국가 정상들이 악수를 나누는 동안 이시바 총리가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었던 모습입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캐나다 정상들이 인사를 하러 왔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대응하는 모습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장면이 SNS에 퍼지며 "예의에 어긋난다",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에 의문이 든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한편, 전직 외교관은 "타이밍이 맞지 않았을 뿐"이라며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교통 체증으로 단체 사진 촬영에 늦는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이시바 총리의 화려한 외교 데뷔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외교부의 지원 부족"과 "경험 부족"을 지적하는 동정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18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외교 경험을 쌓고 평가를 개선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日本語記事:石破首相、APECでの対応に賛否 並行する外交デビューの難しさ
石破茂首相は11月15日、南米ペルーで開催されたAPEC首脳会議で外交デビューを果たしました。中国・習近平国家主席との会談後、「非常にかみ合った意見交換だった」と自信を見せましたが、その振る舞いに賛否が寄せられています。
問題となったのは、会場で他国首脳が握手を交わす中、石破首相が自席に座りスマホを操作していた場面。また、マレーシアやカナダの首相が挨拶に来ても立ち上がらず対応。この様子がSNSで拡散され、「礼儀に欠ける」「基本的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に疑問」など批判の声が上がりました。
一方で、元外交官からは「タイミングがずれただけ」と擁護の声も。交通渋滞で集合写真撮影に遅れるなどのトラブルも重なり、石破首相の華やかな外交デビューとはなりませんでしたが、「外務省のサポート不足」や「経験不足」といった同情の声も出ています。
18日からはブラジルのG20サミットに出席予定で、外交経験を積みながら評価を挽回する場面が期待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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