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 관계 강화를 위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트럼프 신임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 구축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양국 정상 간 관계가 중요한 가운데, 조속한 대면 회담 실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7일 트럼프와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대면 회담 조기 개최와 동맹 강화에 동의했다. 회담은 약 5분으로 종료됐고, 이시바 총리는 "서로 좋은 일 할 것을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차기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 시간이 통상 20분 정도인 데 반해, 이번 5분 회담은 이례적으로 짧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시바 총리는 이상을 내세우며 철저한 토론을 중시하는 반면, 트럼프는 경제적 실리를 중시하고 탑다운식 지도를 선호한다. 아베 전 총리가 트럼프와 골프를 통해 개인적 신뢰를 구축한 것과 달리, 이시바 총리는 골프를 즐기지 않으며 이와 같은 성격 차이가 양국 정상의 거리감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이시바 정권의 내정 문제와 지지율 하락에 따라 국내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야당은 총리의 대미 외교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日本語記事
石破首相、トランプ次期大統領との信頼関係構築が課題に
日米関係の強化において、石破茂首相にとってトランプ次期米大統領との信頼関係構築が大きな課題となっています。アジアの安全保障環境が厳しさを増す中で、首脳間の関係が重要視されており、早期の対面会談が実現するかどうかが焦点となっています。
7日、石破首相はトランプ氏との電話会談を行い、早期の対面会談と同盟強化で一致しました。会談は約5分間で終わり、首相は会談後に「お互いにいい仕事ができることを楽しみにしている」と述べ、自信を示しました。しかし、日本の首相が米次期大統領と電話会談を行う際、20分程度が通常とされており、5分の会談は異例の短さです。この点について、2人の性格やスタイルの違いが関係しているとされています。
石破首相は理想を掲げ、徹底的に議論を重視するタイプであり、一方のトランプ氏は経済面での実利を重視し、トップダウン型の指導を行うタイプです。安倍前首相はトランプ氏とゴルフを通じて個人的信頼関係を深めましたが、石破首相はゴルフを行わないことも、両者の距離感に影響を与える可能性があります。
石破政権の内政問題や支持率低下に伴い、国内に注力する一方で、外交に対する余力が課題となり、野党は首相の対米外交に懸念を表明しています。特に、衆院での与党の過半数割れや内閣支持率の低下が政権の安定に影響を与えており、政府関係者の中でも「この状況で首相がトランプ氏と渡り合えるか」という声も上が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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